[맛집]이천 맛집_똠팔이 이천본점

안녕하세요, 분홍꿀꿀이입니다. 꿀꿀!

퇴근 후 이천에서 친구들과 급만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천에 살고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똠팔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똠팔이는 똠은 베트남 말로 새우라는 뜻이고, 팔이(82)는 한국사람들의 빨리를

의미하여, 싱싱하고 맛있는 새우를 빨리 조리하여 새우 본연의 맛을 보여 드린다는 뜻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베트남 현지인 다낭과 나트랑점에서 시작으로 한국으로 진출했다고 합니다.

http://www.tom82.co.kr/page1.php

TOM82::똠팔이

똠팔이 공식 홈페이지인데요, 자세한 것은 여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ic근처의 한적한 곳에 있어서 이렇게 큰 사업을 하는 식당인 줄 몰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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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장로 274

전화번호 : 0507-1357-0819

영업시간 :  매일 11:20 ~ 22:00

 

외관

위치는 뭔가 언덕에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주차자리는 10개 정도 됐었습니다. 인기 있는 맛집인데

피크타임에 오면 주차하기가 힘들거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모르는 주차공간이 있을 수도 있겠죠?

저랑 친구들은 다행이 한가한 시간에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내부

식당 인테리어의 느낌은 베트남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베트남 분위기가 물씬 났습니다.

하와이 느낌도 났습니다.

메뉴판에 사진과 설명이 엄청 이쁘게 돼있고 많아서 찍을 엄두가 안 나서 못 찍었습니다 ㅎㅎ

메뉴는 랍스타SET, Tom82set, 홍합 Set, 대왕 가리비 Set, 대게 Set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이런 갑각류들이다보니 가격대가 저렴한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3명이다보니, 3~4인 Set 중에 홍합 Set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시는 동안,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참고하시면 먹을 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만약 보지 못하셨다고 아쉬워할 필요가 없는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홍합세트는 그린홍합, 새우, 조개, 옥수수, 감자, 소시지, 반미빵, 비비밥으로 구성된 세트입니다.

직원분이 저희에게 처음 왔냐고 물어보시면, 처음 왔다고 대답합니다. 설명해드릴까요 물어보시면,

설명해달라는 말을 덥석 물면 됩니다. 그러면 직원분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어떻게 먹는지 알려줍니다.

빵은 어디 소스에 어떻게 먹으면 알려줍니다. 누룽지?!같이 생긴 것도 맛있었습니다. 이것은 칠리소스에

찍어먹기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손수 새우를 어떻게 까먹는지, 새우용 가위를 이용한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저희는 그냥 비닐장갑 끼고 손으로 까 먹었습니다 ㅎ 도구를 이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전반적으로 감바스 느낌이 나는 음식이였습니다. 하지만 감바스랑은 느낌만 비슷하고 색다른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뭐라고 표현하지 못하는 제 자신에 화가 나네요.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짠 느낌도 없었고 간이 적당했으며

감칠맛이 장난 아녔습니다. 계속 땡겼습니다. 저희들도 모르게 다 먹어버리니, 밥을 비빌 때 먹을 재료가 부족하다고

직원한테 혼났습니다. 보통은 조개알10개, 으깬감자, 소시지를 이용해 비벼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준비해주신 비빔 재료만 해도 충분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올리브오일?! 소스랑 밥이 색다르더라고요.

일반 저희가 생각하는 닭갈비를 먹고서나 떡볶이, 고기를 먹고서 비벼먹는 볶음밥이랑은 느낌이 달랐습니다.

비비밥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저희가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알 수 있겠죠?

 

[총평/별점]

★★★★★

별 다섯개 줄정도로 저의 입맛에는 아주 잘 맞는 음식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이천 본점은 외진 곳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주차자리가 없었습니다.

유명 맛집이라고 생각하는데, 피크타임에는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이 길지 않을까

괜한 걱정을 합니다. 친구들, 가족들, 연인끼리 와도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강남, 일산 쪽에 두 곳에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번화가 쪽으로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집 주변에 똠팔이가 있다면

한 번은 무조건 갔다 오시기를 추천합니다 ㅎㅎ